반응형 espania54 세로본능 엘그레코 '가슴에 손을 얹은 기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 1597-1600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텔레비젼은 가로본능이다. 손안에 영상 역시 일반적으로 4:3 비율로 가로가 세로보다 길다. 안정감을 주는 구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익숙해진 구도에서 벗어나게 되면 왠지 불편하여 시선을 거두게 된다. 그러나, 엘그레코의 작품 대부분은 가로구도가 아닌 세로구도일 뿐더러 일반적인 비율을 뛰어 넘는다. 하지만 왠지 불편함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종교화의 특징상 제대위에 높이 걸려야 하는 것으로 인해 당연스레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작품 자체가 주는 안정감이 있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 곁을 지키던 몇몇 이들이 나온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와 그의 사랑하는 제자 사도 요한이 대표.. 2021. 3. 25. Playa De Tagle 스페인 북부 수안세스 부근 해변,스페인 북부의 날씨 PlayaDeTagle 스페인 북부 수안세스 부근 해변 스페인 북부의 날씨 스페인의 다른나라 스페인 북부 스페인 사람들과 유럽인들은 그 뜨거움속에 햇볕을 즐기러 가지만 누군가는 그 떠들썩함과 넓은 모래사장보다 조용하고 아담한 해변이 더 좋다 할 것이다. 마치 개인 해변에 온 것 같은 아늑한 공간과 감춰진 비밀을 찾은 것 같은 희열은 눈에 보이는 광경만큼 마음을 설레게 한다. 스페인 북부 수안세스 부근의 해변들은 현지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같은 공간들이다. 워낙 해안이 많은 스페인이다 보니 각 곳마다의 매력과 특징들이 있지만 바위와 파도의 조화가 뛰어난 이곳의 매력은 몇배가 되는 것 같다 한낮의 기온이 45도까지 치솟은 남부 스페인의 지역들과는 다르게 북부 지역들은 마치 다른나라에 와 있는 듯 .. 2021. 3. 23. 프라도 미술관 '목동들의 경배' 스페인 최고 화가 엘그레코 스페인 최고의 화가가 되고 싶었던 엘그레코 프라도 미술관 '목동들의 경배'그림속에 들어간 엘그레코 스페인에서 어린이날은 1월6일 동방박사의 날 엘그레코 1541-1614년 젊은시절 최고의 화가임을 자부했던 그는 스페인 최고의 화가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그 꿈은 그가 죽은지 300여년이 지난 19세기나 되어서야 이뤄지게 된다. 그의 생전에는 사람들이 원하는 시선이 아닌 자신의 시선이 더 깊이 표현되었고 포기할 수 없는 자신의 자존심이자 표현이기도 하였다. 그는 인정받기를 원했지만 펠리페 2세에게도 스페인의 수많은 주교들에게서도 그렇지 못하였다. 위의 작품은 엘그레코가 사망하기 전 거의 얼마전에 남긴 작품이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경배하기 위해 찾아온 목동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인류의 구세주로 오신 예.. 2021. 3. 23. 레알 마드리드는 진짜 마드리드가 아니다? 왕실팀 마드리드! 스페인 왕실에서 이름 지어준 축구팀은 레알마드리드, 레알소시에닷, 레알베티스, 레알바야돌리드 레알의 뜻은? 2020년 상반기 코로나 뉴스가 전 세계를 계속 뜨겁게 달구고 있을 때 그 뉴스량을 뛰어넘는 뉴스가 등장했다. 리오넬 메시의 바르셀로나에서의 이적 신청 뉴스였다. 스페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 중에 축구를 빼 놓을 수 없다. 그리고, 스페인의 대표적인 축구팀 바르샤라 불리우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는 유럽 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클럽으로 인기, 수익, 흥행, 실력등으로 1,2위를 다투는 팀들이다. 두 팀은 한일전 이상으로 라이벌 관계이며 맞붙는 경기는 엘 클라시코라 불리우며 스페인 뿐 아니라 전 세계 언론의 조명을 받는다.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메시나 호날두와 같은 양 팀을 대표하는 .. 2021. 3. 17.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