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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거스름돈 계산방법 - 스페인 사람들은 더하기가 더 익숙하다 스페인 거스름돈, 잔돈 계산방법 - 스페인 사람들은 더하기가 더 익숙하다 시장이나 동네 빵집에 가서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거스름돈 받기다. 예를 들어 15유로 어치의 물건을 사고 계산할 때 50유로를 내면 우리의 계산법은 50유로 - 15유로 = 35유로 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스페인 가게에선 그렇게 계산하지 않는다. 50유로를 내면 그들은 내게 처음 5유로를 준다. 그러면서 "20유로"라 한다. 그다음에 30유로를 더 주면서 "50유로 됐지?" 한다. 동전이 생기면 더 복잡해진다. 우선 스페인은 유로존으로 유로화를 사용하며 1센트, 5센트, 10센트, 20센트, 50센트, 1유로, 2유로까지 동전이고, 5유로, 10유로, 20유로, 50유로, 100유로, 200유로 까지는 지폐를 사용한다. (500.. 2021. 6. 1.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백신 접종 #5월5주차코로나 소식 스페인은 50대 연령층까지 접종대상 확대, 70대 이상은 97%이상 1회이상 접종 마쳐. 펠리페6세 스페인 국왕 백신 접종 백신접종률 37.32%로 17,707,320명 1차 접종 스페인은 입헌군주제 국가로 현재 국왕은 펠리페 6세이다. 국왕의 나이는 53세로 스페인 시간으로 어제 백신 접종 대상이 되어 접종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는 왕실가족에게도 예외가 아니어서 작년에 국왕과 왕비는 각각 한차례이상 밀접접촉으로 인해 격리 조치에 들어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 백신 접종으로 대외적인 활동이 한층 자유로워 졌다. 스페인은 현재 50대 연령층까지 접종대상이 확대되었고, 70대 이상은 97%이상이 최소 1회이상의 접종을 마쳤다. 대규모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요즘 연령별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펜데믹.. 2021. 5. 31.
늦가을 태풍 스페인 폭풍우 Borrasca & 겨울이 더 추운 스페인 스페인에는 태풍이 없다. 그냥 폭풍우일 뿐이다. 2020년 11월 중하순 Borrasca(보라스카) 겨울이 임박한 이 시기 (스페인은 공식적으로 아직 겨울이 아니다. 12월 21일부터 겨울) 연이어 폭풍우가 오고 있다. 밤새 창문을 세차게 흔들던 비바람은 태풍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스페인에는 태풍이 없다. 그냥 폭풍우일 뿐이다. 모든 강한 비바람을 태풍이라고 하지 않지만, 통상적으로 초속 17.2m/s 넘는 바람을 동반하면 그렇게 부르지 않나? 초속 20m/s(70km/h) 가량의 비바람인데... 그래도 태풍이라 하지 않는다. 태풍은 지역적 연고를 따지기에 그렇다. 태풍같은 허리케인도 마찬가지이다. 태풍은 북태평양 서쪽에서 발생한 열대성 저기압을 일컫고, 북대서양과 멕시코 연안에서 .. 2021. 5. 31.
스페인 동물복지, 팬데믹 봉쇄에도 반려동물 산책은 보장 #살아본스페인 동물복지의 나라 스페인 -코로나 팬데믹 봉쇄에도 반려동물 산책시간은 허용 오랫만에 우체통에 편지가 와있다. 반가운 마음에 열어보니.. 동물병원서 온 편지라. 내게 온게 아니고 '보리'에게 온 편지다. '보리'는 우리집 고양이다. 털 색이 보리빛이라 그렇게 지었다. 매번 동물병원에서 편지가 온다. 혹시라도 잊어버릴까봐 때가 되면 편지를 보낸다. 정기 예방주사를 맞으라는 내용이다. 아직, 나도 보건소에 가서 어떤 백신주사도 맞아보질 못했는데, 우리집 보리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간다. 물론, 부럽지 않다. 정말 부러우면 지는 거라서 그런거 아니다. 그러고 보니, 스페인은 동물 복지가 잘 되어 있다. 키우려고 하면 동물병원에 등록을 해야 한다. 동물칩도 넣고 보건증도 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도록 되어있고, 강..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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